11월 중순 경..
집으로 가는 길에..
가을이
그 끝자락에서 대롱거린다.
♥
♬~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 추가열 外
첫눈이 내렸고..
마지막까지 부여잡고 있던 가을..
그 끝자락을 이젠 놓아주려 한다.
굿바이, 가을..
널 참 마니 사랑했단다.
내년에 다시 눈부신 재회를 하자꾸나..
단풍처럼 붉고 고운 사랑도 하자꾸나..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