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정성껏 선물을 준비한 쏭이..
◆
언니에게 보내는..
쏭이의 생일축하편지..
쏭이가 갖고시퍼 하던 슬리퍼를 사준 우나..
생일선물로
어릴 적 갖고 놀던 종이 인형놀이가 갖고 싶다는 우나를 위해..
비 내리는 하루..
인사동까지 가서 저 오래된 종이 인형을 구해온 쏭이..
어릴 적 추억이 있는 저 종이인형이 아직도 있었네..
나 초등학교 때 가위로 오려서 갖고 놀던 거랑 똑 닮았다.
그런 유년의 추억이 있어 우나랑 쏭이 어릴 적에..
종이 인형놀이를 곧잘 했었다.
인형집도 만들고 옷장도 만들어 어린 딸들이랑
종이 인형놀이를 하곤 했었는데..
우나가 그런 어린 시절의 추억을 기억하고 있다가..
이리 꺼내어 놓을 줄이야..
언니를 위한 쏭이의 종이 인형선물 덕분에
나도 아득한 유년의 추억 속에 잠시 잠겨 본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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