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새벽을 달려 시댁에 도착한 후..
곧바로 장골큰댁으로 들어간다.
큰댁 큰형님이 웬만한 음식은 다 해놓은터라..
전 몇가지만 부치면 된다.
쏭이랑 나랑 산적을 꽂고 있으려니
대구 동서들이 오고..
만삭인 의성동서도 들어온다.
♥
♬~ 시작하기 / 박강수
.
쏭이에게 조카뻘인 경준이..
쏭이는
경준이가 너무 사랑스러워 죽겠단다.
전 몇 가지 부치고는 점심만 거하게 얻어먹고,,
여유로와 잠시 못가로 나와본다.
기을햇살 따사로운 골목어귀에서 놀고있는 아이들..
다들 내 조카이거나 조카의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에게 내가 숙모이거나 할머니가 되는 셈이다.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내게 조카뻘인 수현이..
요 작은 아이가 조 위..남매의 고모뻘이다,ㅋ~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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