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울산 선암호수공원에서 담은 찔레꽃..
엄마는 복지관 문화센타 수업 들으러 가시고..
엄말 기다리며 호수를 한 바퀴 돌다 만난..
찔레꽃..
♥
1746
5월..
온 산야가 하얗게 하얗게 눈부십니다.
아카시아 온 산에 지천이고..
찔레꽃 온 들판에 사무칩니다.
오월은 하얗게 하얗게 눈부신 계절입니다.
찔레꽃 향기는 슬프다 했습니다.
유년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향기입니다.
지금의 나보다 더 젊었던 울엄마..
지금의 딸들보다 더 어렸던 나..
유년에 대한 그리움이 온 가슴으로 번지는
향기입니다. 찔레꽃 향기는..
찔레꽃의 꽃말은..
고독,신중한 사랑,고향에 대한 그리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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