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끄터머리에서 만난 매발톱꽃..
평소 잘 지나다니지 않는 백석고 정문 담장을 따라 걷다가..
담장 안에 유난히 매혹적인 빛깔의 꽃에게 끌려..
교문 안으로 들어가서
보라빛 매발톱꽃을 맘껏 담았다.
♥
♬~ 당신만을 사랑해 / 혜은이
햇살도 바람도 참 맑고 부드러운 날에..
마악 피기 시작하는 보라빛 매발톱꽃..
소녀에서 아가씨로 성숙해 가는 스무 살처럼
매혹적이다.
매발톱꽃 꽃말은 색깔에 따라서 다르다.
노란 매발톱꽃은.. 우둔
빨간 매발톱꽃은.. 결백, 솔직, 감사
보라색 매발톱꽃은.. 승리의 맹세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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