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제비꽃..
북한산 백운대 오르는 중턱 쯤에서 만난 노랑제비꽃..
5월 끝무렵이라 제비꽃은 거의 다 질 시기인데..
노랑제비꽃 한 송이 돌계단 이래 수줍게 피었다.
꽃말은 수줍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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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배나무
백운대에서 하산하는 길..
산 중턱 쯤에서 만난 하얀 팥배나무꽃..
팥배나무꽃도 거의 끝무렵이라 몇 송이 남아있지 않았다.
우라니라 꽃이름의 유래를 보면 재미나다.
꽃은 배꽃을 닮았고 열매는 팥을 닮아서 팥배나무라고 한다.
꽃말은 매혹..
♥
붓꽃
산 아래 산책로에서 만나 붓꽃..
꽃창포와 붓꽃은 구분이 쉽지 않다.
특히 같은 보라색일 땐 더욱 그렇다.
꽃잎 안쪽에 노란 무늬가 있는 것이 꽃창포이고..
위와같이 조갯살무늬가 있는 것이 붓꽃이라고 한다.
노란색은 모두 노랑꽃창포라고 한다.
꽃말은 좋은 소식, 사랑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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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젊어서도 할미..
늙어서도 할미..
할미꽃의 하얀 포엽이
백발 노인의 헝크러진 머리칼을 닮았다.
꽃말은 충성, 슬픈 추억
♬~ 할미꽃-수야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