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선암호수공원에서 담은 큰개불알꽃(봄까치꽃)..
보통은 3월에 핀다고들 하는데..
5월에 퐁퐁 앙증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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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엔..
봄맞이며 물망초 아기별꽃 쇠별꽃 꽃마리 등등..
자잘한 풀꽃들을 거의 담지 못하고 지나갔다.
폰카메라로 예쁘게 담을 자신이 없어 그런 것도 있을 것이고..
해마다 봄이면 자잘한 풀꽃은 놓치지 않고 담아와서
마음이 조금 시들해져서 그런 것도 있을 것이다.
큰개불알꽃..
꽃이름이 요상스럽다.
꽃이 진 후 열매의 모양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 한다.
꽃말은 기쁜 소식..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