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에서 만난 흰제비꽃..
연잎핫도그 먹으며 걷다가
흰제비꽃 군락을 만났습니다.
♥
♬~ 제비꽃 / 한결같은
흰제비꽃은 귀한 편입니다.
그래서 흰제비꽃을 만나면 고운 님을 만난 듯
반가움이 앞섭니다.
지나가던 한 무리의 여인네들도 걸음을 멈춥니다.
"어머? 제비꽃이 흰색도 있었네..난 처음 알았어."
나 또한 그랬습니다.
세상에 제비꽃은 어릴 적 흔하게 피고지던
일명 오랑캐꽃이라 불리던
보라색제비꽃이 다인 줄 알았거든요.
흰제비꽃의 꽃말은..
순진무구한 사랑입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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