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정갈한 엄마의 방..
♥
♬~사랑하는 그대에게/ 유익종
보리밥이라도 실컷 배부르게 먹는 게 소원이셨다던 울엄마..
적어도 쌀집을 하면 배는 곯지 않을 것 같아서..
큰집에서 하던 아파트 상가내에 있는 쌀가게를 인수하셨다던 울엄마..
바로 옆에 있는 연탄가게까지 인수하셔서..
어려운 살림에도 우리 육남매 대학까지 시켜주신 부모님..
엄마의 방에 나란히 걸려있는 우리 육남매 대학졸업사진..
울엄마 아빠에겐 훈장이고 자랑이셨으리라..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