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우나가 영화를 6번 무료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 있다며..
엄마, 아빠 영화 보구시프면 지한테 얘기하란다.
무슨 티켓이냐니깐..
핸폰요금을 1년 동안 100만원 이상 쓴 VIP고객한테 주는 서비스라나..
뭣이라??
지지배..지는 데이타도 무제한이면서..
뭘 그리 마니 써대는지..
♥
여튼.. 주말 아침..
딸래미가 인터넷으로 예약해준 티켓으로
난생 처음 자동티켓판매대에서 티켓인출하고..
핸폰으로 또 무슨 팝콘콤보세트 할인권이라며 보내주길래..
그걸로 팝콘세트도 주문하구..
주말알바 간 우나는 엄마가 티켓팅도 못할까봐..
자꾸 전화질이다.
티켓팅도 콤보할인도 다 성공했다니깐..
<인터스텔라>
요즘 화제작이라기에 기대하며 봤는데..
중간에 살짝 졸긴 했지만..
세 시간이 지리한 줄 모르고 지난 간 걸루 봐선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긴 하다.
5차원세계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나 해석이 부족했던 것 같다니깐..
지난주에 친구랑 보고 왔다는 쏭이..
엄마는 인문계라서 그 영화 이해못할지도 모른단다..
- 벗 님 -
'♥나눔 > 문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암살을 보다 (0) | 2015.08.18 |
---|---|
메디슨카운티의 다리를 보다 (0) | 2015.01.17 |
그리운 건 그대일까..그때일까.. (0) | 2014.09.29 |
인간중독 (0) | 2014.07.25 |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0) | 2014.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