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에 눈꽃빙수 먹으러 간 날..
2층의 통유리창을 통해 분사하듯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그 햇살을 조명 삼아 우리들은 셀카를 무지 찍어대었다.
햇살이 너무 눈부셔..
마음까지 햇살처럼 투명하고 환해지던 하루..
그날 늦은 저녁..제이쌤이 또 카톡을 날려준다.
짧지만 센스있는 ..짧지만 메세지가 담긴 내용들..
참 기발하면서도 예쁜 말들..
너에게도 들려주고파 여기에 올려본다.
♥
제이쌤이 카톡으로 보내준 멘트..
짧지만 쏙쏙 마음에 와닿는 말들..
♡
오늘 예쁘게 하고 나와
평소처럼..
♡
안자면 이리 와
좀 안자
♡
전 여자를 밝힙니다.
여자가 더 빛나도록
♡
과거 있는 여자도 괜찮아요
과거 잊는 여자로 만들게요
♡
왜
마음을 정리했을까
미움을 정리할 것을
♡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 하상욱 단편시집 中에서-
♬~~당신만이 곽진언
요즘 내가 빠진 남자..
곽진언..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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