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운동 끝나고 폰을 확인하니
모니카 언니로부터
메세지랑 부재중 전화가 몇 통이나 와있었다.
시간 되면 같이 밥 먹자며..
♥
김밥이 참 맛난..연희김밥..
성당 일에..문하센타에 영어회화랑 기타..드럼까지 배운다는 언니..
물론 아침마다 센타운동도 나오시고..
참 에너제틱한 언니..늘 미소와 활력이 넘치는 모니카 언니..
요즘 내가 아침에어로빅에 나가질 않으니
무슨 일인가 ..걱정이 되었노라며..
얼른 씻고 언니랑 만나 밥을 먹는다.
김밥이 최고로 맛난 집 근처의 연희김밥에서 김밥이랑 쫄면으로
점심을 먹고..
바로 근처의 우분투에 왔다.
고마웠다.
나의 부재를 걱정해주고..
혹 내 맘이 상했을까..위로해주려 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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