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한 켠에 감나무 한 그루 쯤은 심어놓고 살고 싶다.
감꽃이 피어나면 하얀 무명실에 조롱조롱 감꽃잎 엮어
감꽃 목걸이 만들어 미래의 나의 손주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감꽃 같은 예쁜 추억을 선사해 주고 싶다.
바알갛게 감이 익어가면
까치밥은 넉넉히 남겨두고 수확해서
햇볕 따스하게 내리쬐는 반짝반짝한 툇마루에 앉아
함께 늙어가는 당신과 도란도란 감껍질 깎아
바람 잘 드나드는 처마밑에 조롱조롱 매달아
곶감도 만들고 싶다.
꼬득꼬득 말랑하게 곶감에 하얀 분이 베여나오면
대소쿠리에 소담스레 담아 정겨운 사람들과 나누고도 싶다.
그리운 그 사람에게도 한 소쿠리 드릴 수 있다면 좋으련만..
♬~ 행 운 / 나훈아
- 벗 님 -
주택 이면 가능 한데ㅡㅡㅡㅎㅎ
제방에 방문해주셔서
어떤 분인가 궁금해 들어왔는데
방이조용하니 너무 좋네요..
제가 좋아라 하는 느낌의 블입니다..
좋은 인연 맺었으면 싶네요...
감나무....
핑키도 나이 더더더더 들어
시골에 전원주택 짓고
텃밭 일구고 사는게
가끔 꿈이긴 한데...
벌레들을 워낙 무서워 해서
감히 꿈꾸는게 어림없다는걸 아니
조금 슬프긴 하네요
벗님은 꼭 감나무 키울수 있는
마당 있는 집으로 갈수 있기를요...
어떤 분인가 궁금해 들어왔는데
방이조용하니 너무 좋네요..
제가 좋아라 하는 느낌의 블입니다..
좋은 인연 맺었으면 싶네요...
감나무....
핑키도 나이 더더더더 들어
시골에 전원주택 짓고
텃밭 일구고 사는게
가끔 꿈이긴 한데...
벌레들을 워낙 무서워 해서
감히 꿈꾸는게 어림없다는걸 아니
조금 슬프긴 하네요
벗님은 꼭 감나무 키울수 있는
마당 있는 집으로 갈수 있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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