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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by 벗 님 2017. 12. 24.

 

 

 

 

 

 

 

 

뭐 트리라고 할 것도 없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그냥 맹숭맹숭하게 보내선 안 될 것 같아,,

 

트리용품 다 버리고 겨우 남겨 놓은 반짝이전구를 꺼낸다.

 

일 년에 한 번 빛을 발하는 반짝이 전구..

 

거실에 있는 화분에 칭칭 감으면..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

 

 

 

 

 

 

 

 

 

 

 

 

 

 

 

 

1660

 

 

 

 

 

 

 

 

 

 

 

 

 

 

 

 

 

 

 

아이들 어렸을 적 처음 구입한 것이였으니

저 전구도 우나 나이만큼 되었을 텐데..

그렇다면 20년을 훌쩍 넘었건만 아직도 저리

생생하게 빛을 발한다는 게 신기하다. 

 

별 거 아닌 듯 해도 저리 반짝반짝 거리니..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듯 하다. 

내남잔 화분이 몸살을 앓겠다 그러고..

아이들 반응도 머 별 다를 게 없지만..

그래도 잠시잠깐 마음 포근해졌으리라 ..

 

크리스마스 이브다.

잠시 후 우나가 주말알바 끝내고 오면..

조촐하게 가족외식이나 하려 한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평소보단 ..조금 더 특별하게..조금 더 행복하게..

무엇보다 가족이 다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

 

 

 

 

- 벗 님 -

 

 

잘만드셨네요^

즐거욵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되시길...#

암것두 아니예요.

그냥 화분에다 반짝이 전구 두른 것 뿐인걸요.

크리스마스 인사도..새해인사도..

이제사 드립니다.


기쁜 일 좋은 일 많은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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