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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딸들 이야기

내남자의 모교에서2

by 벗 님 2014. 9. 12.

 

 

 

 

대구에서 출발한 욱호씨를 기다린다.

 

다 와 간다는 전화가 있었지만..

 

우리는 학교 교문 앞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딸들은 우나가 요가학원에서 배운 동작들을 하며..

 

무료함을 달랜다.

 

 

 

 

 

 

 

 

 

 

 

 

 

 

 

 

 

 

 

 

 

 

 

 

 

 

 

 

 

 

 

 

 

 

 

 

 

 

 

 

 

 

 

 

 

 

 

 

 

 

 

 

"언니, 그게 어떻게 가능해?"

 

쏭이는 언니의 요가동작이 신기한가 보았다.

언니를 따라해 보는 쏭이..

 

난 참 몸이 뻣뻣한 편인데..

내남자 닮아 보통 이상으로 유연한 딸들..

 

 

귀차니스트 우나가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하는 운동..요가..

웬일로 지가 먼저 요가 하고싶다길래..

나는 그냥 센타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있는 요가를 배우지만..

우나는 정말 럭셔리한 여성전문 요가센타에 등록해 주었다.

 

내가 다니는 센타 수강료의 두 배나 되는 비싼 곳이였지만..

딸을 위해 기꺼이 등록해 주었다.

 

대신..돈은 반반 부담하기로 하고..ㅎ~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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