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3일 ..
제가 사는 곳엔 첫눈이 내렸어요.
♥
아침운동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눈이 내린다.
눈송이가 통통한 것이 제법 내릴 기세다,
시간이 없어 되는대로 눈 내리는 풍경을 담는다.
누나홀닭에서 코난댄스 회식 하던 날..
우나도 바로 옆의 투다리에서 친구랑 술 한 잔 하고 있단다.
나랑 같이 가기 위해 누나홀닭으로 들어서는 딸..
몇 잔 걸쳤는지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어 술집 문을 열고 들어선다.
사실 예쁜 딸 자랑하고 시퍼 우나더러 일루 오라고 했다.
코난댄스 맴버들이 우나가 이쁘다고 너무 이쁘다고들 난리다.
술자리가 조금 일찍 파한 우나랑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시간은 자정을 향해 가는 밤 깊은 시간..
하얗게 하얗게 내리던 눈이 소복소복 쌓이기 시작한다.
올해 첫눈..첫 함박눈..
1647
♡
제가 사는 곳엔 올겨울 첫눈이 내렸습니다.
첫사랑처럼 첫만남처럼 첫설레임처럼..
첫눈이 내렸습니다.
눈 내린 하얀 밤이 참 예뻤습니다.
딸과 함께라서
더욱 예쁘고 더욱 하얀 밤이였습니다.
거기도 첫눈이 내렸나요?
하얗게 소복소복 내렸나요?
누나홀닭에서..
- 벗 님 -
학교생활도 유학도,알바도 연애도
참 똑뿌러진데다가 예쁘기까지 하더군요
전도유망할 거라고 확신하고요
블로그 폐쇄되는날까지 지켜볼께요{^_^}
참 똑뿌러진데다가 예쁘기까지 하더군요
전도유망할 거라고 확신하고요
블로그 폐쇄되는날까지 지켜볼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