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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새 폰

by 벗 님 2017. 11. 20.

 

 

 

 

 

 

 

 

 

우나가 내 폰을 바꿔 주었다.

 

백만원을 호가하는 최신폰은 아니다.

 

중고폰에 기존의 내 유심만 바꿔 끼웠다.

 

요즘 폰이 하도 비싸니 실용파들은 이런식으로

 

폰을 교체하기도 하는가 보았다.

 

나도 우나 덕분에 처음 알았다.

 

 

 

 

 

 

 

 

 

 

 

 

 

 

 

 

 

 

♬~내 마음 별과같이/지아

 

 

 

 

 

 

 

 

 

 

 

 

 

 

 

 

 

 

 

 

 

 

 

 

 

거의 6년 가까이 사용한 노트1 내 폰..

 

그동안 큰 탈 없이 내 손에서 귀하게 사용되었었다.

 

최근들어 발신전화가 간혹 안되고..

 

사진을 찍을 때 접사를 하면 파르르 떨림현상이 나타나..

 

이제 이 폰도 떠나보낼 때가 되었다 싶었는데..

 

때맞춰 우나가 새 폰으로 교체를 제안해 와서..

 

내심 반가웠다.

 

한켠 그동안 정들었던 폰을 떠나보내는 아쉬움도 남는다.

 

 

 

기계치인 내가 새로운 앱을 깔고..

 

폰을 다시 정리하는 작업이 쉽진 않았지만..

 

딸이 선사해준 새폰에 100% 만족한다.

 

 

우나는 자꾸..이런다,

 

" 엄마, 더 좋은 거 사줘야 하는데 미안해.."

 

"그거 딱 일 년만 쓰고 다음에 더 좋은 걸로 사줄게."

 

 

" 우나, 엄만 이걸로도 충분해. "

 

"최소한 3년에서 5년은 더 쓸 수 있으니까 걱정 마."

 

 

 

아무리 물욕이 없는 나라고 자부하지만..

 

딸이 마련해준 반짝반짝한 새 폰을 자꾸 들여다 보게 된다,

 

좋아서,,

 

 

 

 

 

 

 

 

 

 

 

 

 

 

 

 

 

- 벗 님 -

 

 

 

새 폰 구입
축하합니다

내 것도 오래된 구형인데
쉽게 바꾸거나 버리지 못하는 오래된 습성 때문에
바꾸지 못하고 있네요

착한 따님들~~!!

노트1도 아직은 쓸만한데..ㅎ

어쨌거나 반짝반짝 새것이 좋긴 좋더군요.

화질도 깨끗하고..인터넷 속도도 빠르고요.ㅎ~


암요..

기능만 원활하다면야 굳이 돈 들여 바꿀 필요가 있나요?

저도 가능한 오래 쓰는 걸 좋아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노트1을 6년씩이나...
지금까지도 충분히 좋았지만 이제 그럼 더 좋은
카메라가 달린 폰으로 담은 사진들 기대하겠습니다.

후훗~

아직도 노트1을 쓰고 있다 그러면

다들 놀라긴 하더군요.

제가 물건을 얌전하게 쓰는 편이라..

별 탈 없이 오래 썼네요.

새 거로 교체하면서 살짝 아쉬운 맘마저 들었어요.^^*


따님이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착하네요(!)

그리 봐 주시니 고마워요.(^^)


날이 마니 추워졌어요.

건강 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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