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니카언니랑 은애언니랑 뭉쳤다.
모니카언니가 낮시간엔 늘 바빠..
늦은 오후..
누나홀닭에서 생맥 한 잔 하기로 한 날..
♥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정호승 시/안치환 노래
모니카언니랑 은애언니..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이 어찌 영상으로..ㅎ~
밝고 활달한 에너지가 넘치는 모니카언니..
반면 차분하고 고요한 은애언니..
서로 다른 듯 하면서도 서로 참 잘 어울리는 언니들..
언니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늘 편안하고 즐겁다.
겨우 생맥 500 한 잔으로 끽 하는 우리들..
술 잘 못 마시는 것도 닮았다.
뭐라 꼭 집어 말 할 순 없지만..
다른 듯 닮은 우리들..
기본 품성이 닮았다고나 할까..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결이 닮았다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함께 있으면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되어..
그냥 편안한 사람들..
더치페이 하자 했건만..
기어코 모니카언니가 술값을 계산하신다.
언니땜에 자주 모이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