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없이도 괜찮은
포슬포슬 포슬비 내리는 하루..
내리는 비를 맞으며
오늘도 공원길로 해서 집으로 간다.
♥
♬~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
집 앞 화단에 비에 젖은 비비추 보라꽃..
한창 필 적에는 무심한 듯 지나치다가
슬몃 지려하니 또 비에 젖어 흐느끼니
괜스레 마음이 간다.
비가 오락가락 한다.
감질나게 내리는 비..
비비추 꽃잎 다 져도 좋으니..
비가 한 열 사흘쯤 내려주면 좋겠다.
미안하다. 비비추야..
비비추 꽃말은
좋은 소식..혹은 하늘이 내린 인연..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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