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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풀꽃 이야기

부귀와 행복을 주는 베롱나무꽃

by 벗 님 2017. 8. 18.

 

 

 

 

 

 

배롱나무 꽃 혹은 백일홍 혹은 간지름나무

 

꽃말은 부귀와 행복..

 

 

 

 

 

 

 

 

 

 

 

♬~  행복/조경수

 

 

 

 

 

 

 

 

 

 

 

 

공원길로 접어들었다.

 

며칠 후련히 내려준 비 덕분에 공원길의 녹음이

 

싱그럽다.

 

공기도 산뜻하다.

 

 

초등학교 담장에 배롱나무 꽃이 지고 있다.

 

며칠 전 지날 때는 그 옆에

 

하얀 배롱나무 꽃도 함께 피어있었는데..

 

하얀 배롱나무 꽃은 다 지고 붉은 배롱나무 꽃만 몇 송이..

 

대롱대롱 피어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인네의 시폰 블라우스처럼

 

꽃잎이 하늘하늘하다.

 

부귀와 행복을 주는 꽃이라니..

 

나중에 담장 한 켠에 배롱나무 한 그루쯤은 심어둬야겠다.

 

 

 

 

 

 

 

 

 

 

 

 

 

 

 

 

 

눈이 왜 이리 탱탱 부었을까??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