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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이야기

행운을 가져오는 집 꾸미기

by 벗 님 2017. 8. 16.

 

 

 

 

 

 

 

방학인 데다 날이 더우니 사람들이 교보문고로 다들 피서를 오는 듯..

 

오픈하는 이른 시간에 오지 않으면 요즘 같은 날엔 자리를 잡기 어렵다,

 

나 혼자 같으면 바닥에 앉아 책을 읽다가 자리가 나면 좌석에 앉곤 하는데..

 

오늘은 쏭이랑 교보문고 내에 있는 카페에 앉았다.

 

 

쏭이는 학과 공부하고 나는 책을 읽는다.

 

<행운을 가져오는 집꾸미기>

 

 

 

 

 

 

 

 

 

 

 

 

 

 

 

 

 

 

 

 

 

 

 

 

 

 

 

 

 

 

 

 

 

 

 

1605

 

 

 

 

 

 

 

 

 

 

 

 

 

 

 

 

나는 풍수나 관상을 100% 온전히 신뢰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믿는 편이다.

 

대학시절부터 심심풀이로 관상학이나 수상학에 관한 책을 읽곤 했었는데..

 

그냥 심심풀이 땅콩식이지 깊이 있게 읽은 건 아니다.

 

그 얄팍한 지식으로 가끔 선배들이나 동기들 손금을 봐주곤 하면

 

다들 신통해하기도 했었던 것 같다.

 

 

그냥 내 결론은 사람의 운명이란 것이 정해진 건 없다는 것이다.

 

살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손금도 그 운명이란 것도 바뀐다고 믿는다.

 

 

 

아이들 어렸을 적엔

 

아이들 잠자리는 수맥을 체크 해서 재우곤 했었다.

 

쇠젓가락 2개를 기역자로 구부려 방 안을 걷다 보면 어느 지점에서

 

쇠젓가락이 신기하게 서로 교차를 한다,

 

그 교차하는 지점엔 수맥이 흐르는 것이라 판단하고

 

그 자리는 피해서 아이들 잠자리를 깔아주곤 했었다.

 

 

 

 

행운을 가져오는 집 꾸미기..

 

무척 흥미로워 빠져들듯이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

 

언젠가 개울가 언덕 위에 예쁜 집 짓게 되면

 

유익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 벗 님 -

 

 

 

★ 이렇게 책의 일부를 올리는 것이 혹 저작권에 위배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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