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시인의 시선집을 읽는다.
그리움이 비처럼 내리는 날이었다.
♥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서로 그리워하느냐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하였기에
이토록 서로 사랑하고 있느냐
<중략>
♬~
BUZZ / 겁쟁이
미안합니다 고작 나란 사람이
당신을 미친 듯 사랑합니다
정호승 시인의 시들은
언제나 내 감성에 촉촉 스며든다.
슬프고 아름답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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