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엄청 막혔다.
장장 7시간이나 걸렸다.
최근 들어 주말마다 쉬지 못하고 대구로 부산으로..
장거리 운전을 하는 내남자..
미안했다.
요즘 몸컨디션도 마니 안좋은데..
고마웠다.
♥
이 휴게소 이름이 뭐였더라??
뒷뜰엔 가마솥이며 시래기 말린 거..
그리고 언제나 정겨운 장독대..
풍경이 예쁜 간이휴게소였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유월의 햇살이 따가왔지만 살랑 불어오는
초록바람이 무척 시원했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