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욜 아침..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어렴풋 잠이 깨었는데..
오른쪽 눈가가 한 대 맞은 것처럼 뭉근하다.
'잠결에 내남자가 나를 한 대 쳤나??'
일어나 거울을 보니 아래 눈시울 부근이 살짝 부었다.
그러고 보니 어제 오후 우나가 ..
"엄마, 울었어?"
"아니, 울긴 왜울어. 안울었어."
"에이..거짓말..울었는데..눈이 부었는 걸..?"
"정말 안 울었다니깐..?"
어제부터 눈에 징조가 있었는데
둔한 나만 몰랐었나 보다.
동네 약사아주머니께 물었더니..
이 정도는 병원 안가도 된다길래..
그냥 집에 있는 소염진통제만 먹고 주말을 보내었는데..
아무래도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질 않아..
월요일.. 센타 다녀온 후에 안과에 가기로 한다.
기다리기 지루해진 나는..또 셀카질이다.
오른쪽 눈 아래가 살짝 부었다.
한참을 기다리다..
쏭이 수업 마치는 시간에 맞춰 문자를 보냈는데 ..
지지배 이러구 답이 왔다.
♡
$%^&**((&^%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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