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1

다래끼

by 벗 님 2014. 6. 9.

 

 

 

 

 

 

 

지난 주 토욜 아침..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어렴풋 잠이 깨었는데..

오른쪽 눈가가 한 대 맞은 것처럼 뭉근하다.

'잠결에 내남자가 나를 한 대 쳤나??'

일어나 거울을 보니 아래 눈시울 부근이 살짝 부었다.

 

그러고 보니 어제 오후 우나가 ..

"엄마, 울었어?"

"아니, 울긴 왜울어. 안울었어."

"에이..거짓말..울었는데..눈이 부었는 걸..?"

"정말 안 울었다니깐..?"

 

어제부터 눈에 징조가 있었는데

둔한 나만 몰랐었나 보다.

 

동네 약사아주머니께 물었더니..

이 정도는 병원 안가도 된다길래..

그냥 집에 있는 소염진통제만 먹고 주말을 보내었는데..

아무래도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질 않아..

 

월요일.. 센타 다녀온 후에 안과에 가기로 한다.

 

 

 

 

 

 

 

 

 

 

 

 

 

 

 

 

 

 

 

 

 

 

 

 

 

 

 

 

 

 

 

 

 

 

 

 

 

기다리기 지루해진 나는..또 셀카질이다.

오른쪽 눈 아래가 살짝 부었다.

 

한참을 기다리다..

쏭이 수업 마치는 시간에 맞춰 문자를 보냈는데 ..

지지배 이러구 답이 왔다.

 

 

 

 

 ♡

 

 

 

 

 

 

$%^&**((&^%

 

 

 

 

 

 

 

 

 

- 벗 님 -

 

 

 

'♡마이 다이어리 > ♥나의 하루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좋아하는 숲길  (0) 2014.06.16
장미울타리 따라 안과 가는 길  (0) 2014.06.10
냉천공원에 앉아  (0) 2014.06.09
도서관 계단에 핀 민들레홀씨  (0) 2014.06.09
넝쿨장미 울타리  (0) 201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