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하노이에서 식사 후..
우린 자주 가는 로뎀나무카페로 가기로 한다.
다소 불친절하긴 하지만
실내가 너르고 분위기가 쾌적하고
무엇보다 커피값이 저렴하면서도 맛나서..
결국 커피는 이곳에서 자주 마시게 된다.
♥
♬~월량대표아적심/등려군
모니카언니랑 인아씬 따뜻한 라떼를..
은애언닌 아이스아메리카노..난 아이스라떼를 주문한다.
그러고 보니 모니카언니랑 인아씨..입맛 취향이 같다.
스몰하노이에선 둘이 같이 냉콩국수를..
이곳에선 둘이 또 같이 따뜻한 라떼를..
이번에도 모니카언니가 커피를 사겠단다.
그냥 회비 남은 걸로 마시면 된다고 해도..
결국 모자라는 커피값을 모니카언니가 계산한다.
은애언닌 커피랑 함께 먹을 쿠키를 사고
인아씬 미리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왔다.
남자들 술배가 따로 있듯이..
여자들은 밥배 말고 빵배가 따로 있는 듯..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도 커피랑 빵을 아주 맛나게 먹어치운다.
시원하고 달달한 오후 한 때..
커피향처럼 좋은 향이 나는 그녀들과의 즐거운 한 때..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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