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밖 길가에서 대추를 털던 내남자가
논가 밭둑에 쇠비름이 지천이라며..
얼른 와서 쇠비름을 캐란다.
쏭이가 자기도 쇠비름을 캐러 가겠다며 냉큼 따라나선다.
해서 나랑 쏭이는 옆구리에 커다란 대야를 하나씩 끼고
쇠비름을 캐러 간다.
쇠비름이 지천이다.
이제는 끝물이라..지금 최대한 많이 캐두어야 한다.
야무진 쏭이가 나보다 쇠비름을 더 요령있게 잘 캔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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