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Namu..
우나네 단대 건물 안 1층에 있는 카페이다.
예전 우나 새내기 때도 이곳에서 우나를 기다린 적이 있다.
그땐..캠퍼스 계단에서 발을 접질린 우나를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서..
원래 3시간 연강수업인데..
첫날이라 교재 소개하는 정도로 빨리 끝날 거 같다며..
그래도 엄마 심심할까 봐.. 지 노트북을 켜주고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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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내겐 너무 행복한 너
노트북으로 블로그를 하다가
카페 안에 오순도순 모여있는 학생들의 표정도 훔쳐보고
창밖으로 오가는 학생들의 발걸음도 눈으로 쫓아본다.
새내기 신입생들은 딱 봐도 표가 난다.
뭔가 모르게 차림새나 표정이나 행동에서 풋풋함이 묻어난다.
이렇게라면 세 시간도 지루한 줄 모를 것 같다.
한 시간쯤 후에 수업 다 끝났다며 우나가 왔다.
카페에서 잠시 쉬다가 캠퍼스 근처의 맛집으로 가기로 한다.
저번에 쏭이랑 함께 갔었던 <골목에 골목>으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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