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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 /럼블피쉬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싶은 마음도 없죠.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비가 오는 풍경은 이쁘다.
우산 속 사람풍경도 이쁘다.
나무도 풀잎도 한결 싱그럽다.
비가 내리는 유록빛 세상을 ..
참 사랑한다.
나만큼이나 비를 사랑하는 당신을..
참 사랑한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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