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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이대로 이렇게만

by 벗 님 2013. 5. 7.

 

 

 

 

 

 

 

 

내남자와 합류해 신선산 정상에 올라가 보기로 한다.

학창시절 방학 때면

엄마랑 신선산엘 오르곤 했었던 추억이 떠오른다.

 

산에도 세월은 흘러 그 시절 기억 속의 그 산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산길 곳곳마다 엄마랑 함께한 추억이

소록소록 떠오른다.

 

 

 

 

 

 

 

 

 

 

 

 

 

 

 

 

연두빛 봄날이 참 고운 날이였다.

 

 

이대로 이렇게..

 

봄날처럼 늘 화사한 인생이라면..

 

좋으련만..

 

 

소중한 시간..소중한 순간..

 

소중한 사람..소중한 사랑..

 

이대로 이렇게만..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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