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와 합류해 신선산 정상에 올라가 보기로 한다.
학창시절 방학 때면
엄마랑 신선산엘 오르곤 했었던 추억이 떠오른다.
산에도 세월은 흘러 그 시절 기억 속의 그 산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산길 곳곳마다 엄마랑 함께한 추억이
소록소록 떠오른다.
♡
연두빛 봄날이 참 고운 날이였다.
이대로 이렇게..
봄날처럼 늘 화사한 인생이라면..
좋으련만..
소중한 시간..소중한 순간..
소중한 사람..소중한 사랑..
이대로 이렇게만..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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