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을 열면 바로 맞은 편 화단에
한 그루 목련나무가 서있다.
아마..울동네에서
가장 화사하고 탐스런 꽃을 피우는 목련나무일 것이다.
오며가며 꽃등처럼 환한 이 목련꽃을 바라본다는 것은..
기쁨이였다.
♥
♬~4월의 눈/허각
유난스런 봄날..
몇 번의 봄바람이 불고 봄비가 내리고..
사월..
저 하얀 꽃잎들도 하나 둘..
땅바닥으로 서럽게 눕고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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