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4개 딸린 복층으로 된 펜션을 예약했단다.
하룻밤 숙박비가 비싸다 했더니..이유가 있었다.
쏭이가 보내온 펜션 내부는 복층에다 아주 너르고..
바베큐장까지 딸린 곳이였다.
고등학생들이 간땡이가 크디.
♥
쏭이는 친구들에게 된장찌개를 끓여주고 싶다고..
집에서 된장이며 양파며 감자며..
찌개 재료를 바리바리 장만해 갔다.
다행히 친구들이 맛있다며 잘 먹어주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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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 바로 옆의 펜션이라고 했다.
한파가 불어닥친 아주아주 추운 날..
눈썰매 타며 춥지 않았냐니깐..
쏭이는 하도 껴입고 가서 하나도 안 추웠단다.
거실에 널브러진 아이들..
그 곁에 눈썰매 타느라 축축해졌을 옷가지들이 널려있는 풍경이..
내 눈엔 귀엽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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