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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세상에서 가장 맛난 시간

by 벗 님 2016. 12. 6.

 

 

 

 

 

딸들과 페페에 왔다.

쏭이가 무척 오고 싶어 했었는데..

 

그동안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딸들과는

오랜만에 왔다.

모처럼 우나가 여유시간이 있는 금욜 점심에..

 

 

 

 

 

 

 

 

 

 

 

 

 

 

 

 

 

 

 

 

 

 

 

 

 

 

 

 

 

 

 

 

 

 

♬~day by day/티아라

니 품이 그리워져 너무 사랑했나 봐
이 밤이 지나가면 눈물 되어 톡! 톡! 톡!

저 은빛 달이 지면 사라질까

아직 남아있는 니 향기
꿈같던 추억들도 흩어질까

빗물처럼 멀리 톡! 톡! 톡!!

 

 

 

 

 

 

 

 

 

 

 

 

 

 

 

요즘 오전 수업만 하는 쏭이..

쏭이 수업 마치는 시간에 맞춰 페페에 왔다.

그간 점심 가격이 1000원 올랐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다.

 

너르고 아늑하고 통유리창으로 햇살이 환하고..

분위기도 깔끔해서.. 여러모로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진다.

맛난 거 먹고 푸욱 쉬다 가는 느낌이랄까..

 

쏭이도 나도 참 푸지게 먹었다.

우나는 깨작깨작 별루 먹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들과 함께 하는 시간..

세상 가장 맛나고 행복한 시간..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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