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6일 토요일..
5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날..
내가 사는 곳에 첫눈이 내렸다.
주방 창을 통해 첫눈을 맞이한다.
하얗게 소복소복 쌓인 눈은 아니었지만
첫눈이라 불릴 만한 눈발이 제법 흩날렸다.
창밖의 첫눈 소식이 반가운 것만은 아니었다.
나이가 든 탓도 있을 것이고..
감성이란 것이 무뎌진 탓도 있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촛불집회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고맙게도 눈은 금세 그쳤고..
JTBC 방송을 통해 보는 광화문 광장엔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의 물결..
행여 궂은 날씨로 사람들이 많이 동참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것은 기우였다.
오히려 더 많은 촛불이 타오르고 았었다.
광화문 광장을 빽빽하게 메운 촛불의 향연은
감동의 물결이었다.
첫눈 내리는 날..
촛불은 횃불이 되어 더욱 활활 타올랐다.
즈려딛고 오시는 너 말 곡 소리 /찌르
너의 영혼과 너의 어제와 너의 내일과
너의 아픔과 너의 어둠과 너의 전부를
안고 가라고 둥실 껴안고 가라고
하얀 눈이야
- 벗 님-
여긴 눈다운 눈은 아직 안내렸다는~~
자신감
얻었습니다 노래
제법이군요 전 이백을 쫓느라 두보를
찬탄하느라, 그러나 오로지 혼자 있으며
스스로의 무의지에 함몰되었습니다 스스로
세상의 경지에 다 앗겼다 생각했습니다 딸아이한테는
다른 세상 보라며 오마이티비 보라 했지만 그 세상 보며
막걸통 부여잡고만 있었습니다 전번 주 그 딸아이가 충고합디다
널 보호하게쓰 하하하하하
이 노래 열 번도 더
듣습니다 갑자기 눈물이
많아졌습니다 아, 카톡 보냈습니다
이 사람, 기독과 그
광대한 사랑을 잘못 이해한 기독의
추종자들은
미워하지만
대성인이 나신 이 날
기억 못하는 것 아니다
그렇게 편협하지는
아니하다 이 날 영월
갈까 하다
그냥 막걸 한 잔 하며
머무른다 인애와
사랑인데 종사자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
다들 제 방편몰이에
여념없고녀 다만
흐를 뿐이다 이 애비의
술 행각도
사라짐의 의미다
아, 이 사라짐은
다시 옴의 것이니..,
다시 꺠닫는다 메리
크리스마스다
답변은
그래
전부야 christ 아닌 Merry
Father mas
닭살~
자꾸 노래에의 열정
생겨납니다 [비밀댓글]
얻었습니다 노래
제법이군요 전 이백을 쫓느라 두보를
찬탄하느라, 그러나 오로지 혼자 있으며
스스로의 무의지에 함몰되었습니다 스스로
세상의 경지에 다 앗겼다 생각했습니다 딸아이한테는
다른 세상 보라며 오마이티비 보라 했지만 그 세상 보며
막걸통 부여잡고만 있었습니다 전번 주 그 딸아이가 충고합디다
널 보호하게쓰 하하하하하
이 노래 열 번도 더
듣습니다 갑자기 눈물이
많아졌습니다 아, 카톡 보냈습니다
이 사람, 기독과 그
광대한 사랑을 잘못 이해한 기독의
추종자들은
미워하지만
대성인이 나신 이 날
기억 못하는 것 아니다
그렇게 편협하지는
아니하다 이 날 영월
갈까 하다
그냥 막걸 한 잔 하며
머무른다 인애와
사랑인데 종사자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
다들 제 방편몰이에
여념없고녀 다만
흐를 뿐이다 이 애비의
술 행각도
사라짐의 의미다
아, 이 사라짐은
다시 옴의 것이니..,
다시 꺠닫는다 메리
크리스마스다
답변은
그래
전부야 christ 아닌 Merry
Father mas
닭살~
자꾸 노래에의 열정
생겨납니다 [비밀댓글]
처연해집니다 벗님 방에 한 번 툭, 들어와 어?
나 췌지 않았어, 마구 지껄이다 그러다
그 취중에서도 자기방어, 이 유치찬란함과, 그러나
순수하기는 하네, 에 또, 설라무네..... 악!!
이런 모자람도 넓게풀어주셨습니다 벗님!
2017 무조건
밝으시옵서~~
나 췌지 않았어, 마구 지껄이다 그러다
그 취중에서도 자기방어, 이 유치찬란함과, 그러나
순수하기는 하네, 에 또, 설라무네..... 악!!
이런 모자람도 넓게풀어주셨습니다 벗님!
2017 무조건
밝으시옵서~~
비공개 |
'♡마이 다이어리 > ♥나의 하루2'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치밥 (0) | 2016.12.16 |
---|---|
눈썹달 (0) | 2016.12.13 |
세상에서 가장 맛난 시간 (0) | 2016.12.06 |
아침운동 가는 길 (0) | 2016.11.27 |
차창에 비친 은행잎 (0) | 2016.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