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아침운동 가는 길

by 벗 님 2016. 11. 27.

 

 

 

 

 

 

아침운동 가는 길..

5분만 일찍 집을 나서도..

아침길이 여유로울 텐데..

늘 쫓기듯 아침운동을 간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공원길 입구의 이 풍경이 너무 예뻐..

지각을 하더라도

멈추어 설 수밖에 없었다.

 

 

 

 

 

 

 

센터 옆 골목길..

 

 

 

 

 

11월 16일

 

 

 

 

 

11월 23일

 

 

같은 장소의 은행나무 풍경이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앙상해져 버린 은행나무..

 

 

 

 

♬~나를 잊지 말아요 /김희애

 

 

 

 

 

 

 

 

 

 

 

 

 

 

 

 

 

센터 바로 앞의 은행나무..

조금은 이른 아침이라..

발자욱 없이 고웁게 내려앉은 은행잎들..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진 날이었고..

어쩌면 은행잎들 노오랗게 쌓인 풍경도

마지막이겠다 싶어 다시 또 멈추어 선다.

 

 

 

가을은 그 마지막 순간까지..

 

이토록 예쁘다.

 

 

 

 

 

 

 

 

 

 

 

- 벗 님 -

 

 

가는 가을이 모두
이곳에서 끝나는 듯
풍경이 아름다운 듯 애처롭군요

가을의 끝자락은

아릅답고도 애처럽지요.


너무 아름다웠던 가을..

너무 짦아 아쉽네요.ㅠㅠ

난 꼭두새벽에 뛰어서 풍경은 눈에 안들어오더라~
밤하늘에 북두칠성이랑 카시오페아랑 그런 별자리들만~~~

새벽별 보기 운동 하는가 보네..ㅋ~

초롱초롱한 새벽별 보면서 뛰는 거..

그거 참 상쾌할 거 같아.^^*

'♡마이 다이어리 > ♥나의 하루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눈과 촛불  (0) 2016.12.11
세상에서 가장 맛난 시간  (0) 2016.12.06
차창에 비친 은행잎  (0) 2016.11.26
가을이 가는 길  (0) 2016.11.25
가을비 내리던 하루  (0)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