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경..
수업 마친 우나랑 접선해서..
우나네 학교 근처의 먹자골목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한다.
어제 오고..오늘 또 오는 먹자골목..
♥
♬~거리에서/성시경
어째 우나네 학교 근처의 맛집을
쏭이가 더 잘 꿰고 있다.
오늘은 김피라..
김밥 피자 라면을 줄여서 붙인 이름이라 한다.
골목에 위치한 소담한 가게였는데..
진짜 완전 내스타일..
어제 쏭이랑 갔던 골목에 골목..도 괜찮았지만..
난 이곳이 더 맘에 들었다.
딸들에게 우리 언제 한 번 더 오자..제안을 할 정도로..
먹성 좋은 우리 세 모녀..
그릇 바닥까지 박박 긁어먹었다는..ㅎ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