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다는 건..
서로 호흡의 길이를 맞추고 보폭을 맞추는 것이리라..
산길에서 내 남자랑 난
보폭도 호흡도 늘 맞지 않았던 것 같다.
30년을 알고도 서로 맞추기가 이리 어려운데..
세상천지 나에게 꼭 맞는 사람 있을까..

한결같은 것은
어김없이 피고 지는 꽃들 뿐..
삶도 사랑도..
덩그런 허무일 뿐..
♬~구절초꽃 / 범능스님
- 벗 님 -
세상천지에 나랑 꼭 맞는 사람이 있을까!
이 계절에 꼭 들어맞는 글귀네요
잠시 세상 발걸음을 멈추고 나를 돌아봅니다
노래와 글이 참 어울립니다
이 계절에 꼭 들어맞는 글귀네요
잠시 세상 발걸음을 멈추고 나를 돌아봅니다
노래와 글이 참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