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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coffee by James

by 벗 님 2016. 9. 14.

 

 

 

 

 

 

 

집 근처의 커피점.. coffee by James

 

늘 눈길은 가지만 선뜻 들어가지지는 않는 곳..

 

어스름 녘..

 

커피점 창을 통해 새어 나오는 희미한 불빛이 예쁘다.

 

 

 

 

 

 

 

 

♬~님에게/에이미

 

그대 잊어버렸나 지난날들을

사랑하고 있어요 변한 것 없이

 

 

 

 

 

 

 

 

 

 

 

 

 

 

 

 

 

 

 

 

창을 통해 새어나오는 불빛은 따스한 느낌을 준다.

 

삭막하고 적막한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만 같다.

 

저 창안에 두런두런 담소를 나누는 사람 풍경이 담겼을 땐

 

참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곤 한다.

 

 

본질적으로 외로울 수 밖에는 없는 나는..

 

늘 목말라한다.

 

마주 앉아 바라보고 싶은 그대 온기와 눈빛을..

 

늘 그리워한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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