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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밤장미

by 벗 님 2016. 6. 7.

 

 

 

 

 

 

코난 쌤 수업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댄스 수업하고 스트레칭하고 샤워하고

 

그러노라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거의 밤 11시경..

 

가로등 불빛에 반사하는 밤 장미는 더욱 붉다.

 

 

 


 

 

 

 


 

 

 

 

 

 

 

 

 

 

 

 

 

 

 

 

 

</EM

 

♬~야상곡/ 김윤아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사위가 어두워지고 밤의 고요가 깔리기 시작하면

 

마음 또한 깊어지고 고요해지고 ..까닭없이 슬퍼진다.

 

그 슬픔이 꼭 외롭고 아픈 것만은 아니다.

 

이어폰을 통해 들려오는 가슴을 젖게 하는 감성 짙은 음률처럼..

 

아프고 슬프지만 잔잔한 아름다움도 함께 흐른다.

 

 

 

 

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이별
 

아름다운 추억

 

아름다운 그리움

 

아름다운 슬픔


 

아름다운 그대

 

 

다..

 

아름다웠노라고..

 

고마웠노라고..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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