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쌤 수업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댄스 수업하고 스트레칭하고 샤워하고
그러노라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거의 밤 11시경..
가로등 불빛에 반사하는 밤 장미는 더욱 붉다.
♥
</EM
♬~야상곡/ 김윤아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사위가 어두워지고 밤의 고요가 깔리기 시작하면
마음 또한 깊어지고 고요해지고 ..까닭없이 슬퍼진다.
그 슬픔이 꼭 외롭고 아픈 것만은 아니다.
이어폰을 통해 들려오는 가슴을 젖게 하는 감성 짙은 음률처럼..
아프고 슬프지만 잔잔한 아름다움도 함께 흐른다.
♡
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이별
아름다운 추억
아름다운 그리움
아름다운 슬픔
아름다운 그대
다..
아름다웠노라고..
고마웠노라고..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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