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포임/♣산다는 거

세월이 가도

by 벗 님 2012. 7. 12.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

 

 

 

 

 

 

 

 

 

 

 

 

 

 

 

 

 

 

 

 

 

 

 

 

 

 

 

 

 

 

 

세월이 가도            말, 곡, 노래zzirr

 

 

 

 

눈물이 나네 하늘을 보면 아득해

언제였나 무심코 찌르던 너의 말

난 세월은 믿겠는데 시간은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다던 시간 이제 저만치 흘러 갔는데

믿을 수 있다던 세월 자꾸 쌓여만 가니

간절한 나의 마음이 또무너져 내린다

그 언제였나 그러면 언제까지

고개 떨군 그림자 쓸쓸하게 걸어야 하나

 

터질것 같네 하늘을 보면 서러워

누구였나 아직도 거기 희미한 그림자

난 세월을 믿었기에 시간을 견뎌왔는데

난 널 믿었기에 세월을 건너왔는데

시간은 아니라기에 세월을 믿는다기에

난 시간을 견뎌 왔는데 난 세월을 건넜는데

그 누구였나 그러면 어디까지

떠도는 구름처럼 적막한 길 헤매야 하나

 

 

 

 

 

 

 

 

 

 

 

 

 

 

 

 

 

 

 

 

변해간다.

 

사람도..세상도..

 

어떤식으로든 변해가고 만다.

 

 

 

세월은

 

저만 홀로 흘러가기가

 

무척 억울한가 보다.

 

 

 

 

 

 

 

 

 

- 벗 님 -

 

 

'♡마이 포임 > ♣산다는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추리와 루드베키아  (0) 2012.07.13
우울한 그녀  (0) 2012.07.12
반영 (反影) 2  (0) 2012.07.09
반영 (反影)  (0) 2012.07.05
비구스님과 여인  (0) 201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