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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 이야기

딸과 떠나는 대만여행 24-공항까페에서

by 벗 님 2016. 7. 18.

 

 

 

 

 

 

 

 

커다란 캐리어가 3개..

 

각자 백팩 하나씩 매고..

 

택시 타고 버스 타고 공항철도 타고..

 

일찍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도..

 

왠지 마음이 바쁘고 시간에 쫓긴다.

 

오후 5시 20분발 비행기..

 

 

캐리어 무게 초과하지 않게 나름 분산해서 짐을 꾸린 덕에..

 

18키로.. 20키로..

 

걱정했던 캐리어 무게는 초과하지 않았다.

 

무사히 출국심사 통과하고 우리가 탈 게이트 앞에 도착하니 ..

 

2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이 있다.

 

 

 

 

 

 

 

 

 

 

 

 

 

 

 

 

 

 

 

 

 

 

 

 

 

 

 


 


 

Feist - Gatekeeper

 

 

 

 

 

 

 

 

 

 

 

 

 

 

 

 

 

어제 시내에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기념품을 쇼핑하려고 했었는데..

바닷가에서 막차를 놓치는 바람에 선물은 사지 못했다.

 

아쉬운대로 공항내의 기념품점에서..

인선언니에게 줄 대만커피랑 친정식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로 한다.

 

딸이 있는 대만에 다녀온다 했더니..

딸아이랑 맛난 식사라도 하라며 5만원을 쥐어주던 인선언니..

 

언니에게 줄 커피세트 두 종류랑 

쏭이에게 줄 중국식 예쁜 책갈피세트..

그리고 친정식구둘에게 줄 수제 복주머니?

그리고 내남자에게는 우리 둘이 예쁜 엽서를 써주기로 한다.

 

 

이렇게만 구입하고  공항내의 카페에서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을 보낸다.

 

 

 

배고프다며 샐러드 한 접시 비운 우나는..

 

택시 타고 올 때 찔찔 짜더니 언제 그랬느냐는 듯..

 

프랑스 친구들과 카톡을 하며 연신 방싯거린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