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타이베이..
♥
기내식..
분명 우나랑 나랑 다른 것으로 주문했는데..
똑같은 치킨 파스타?? 가 나왔다.
짜고 별로였다.
가는 동안 영화 한 편을 보기로 한다.
히말라야..
별 ★★★..
광활한 하늘바다..
그 위로 붉고 찬란한 노을이 지고 있다.
경이롭고 아름답고 평화롭다.
인천공항..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했다.
마중 나온 내 남자..
4개월 만에 보는 딸과 포옹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넌지시..
내가 대만 떠나고 하룻만에..
너무너무 보고 싶었대나..ㅎ~
♡
또 떠나고 싶다. 어디로든..
사랑하는 사람과 일상을 벗어나서..
이런저런 사는 시름 다 잊고..
오롯이 젖어들고..
순간순간에 몰두할 수 있어 좋았다.
행복했다.
기내에서..
♬~
쏟아지는 빗줄기 저 편
출렁이는 파도 너머
수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을 알아
그중 한 두 명은 아직도 날 알고 있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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