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파란 그녀들과 만난다.
오랜만에 만나는 눈빛 편한 그녀들..
약간 설렌다.
♥
♬~Welcom To My Worldm-Anita Kerr Singers
약속 장소인 라페의 가인채로 가는 길..
자꾸 말썽이던 쏭이 가방 지퍼 수선 맡기고..
OST에 내 은반지도 새로 핑크골드로 도금할 겸..
뉴코아에 들린다.
마침 걸려온 인아씨의 전화..
오늘 가인채가 쉬는 날이란다.
뉴코아의 애슐리에서 만나기로 한다.
잘 되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그녀들..
착한 여자 콤플랙스에 걸린 인아씬
주변 사람들 일일 다 챙기느라 얼굴이 많이 여윈 듯하고..
현숙 언닌 좋아 보였다. 예전보다 세련된 느낌..
요즘 무슨 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미옥씬 살이 좀 쪘다.
세월의 흐름만큼 편안해진 그녀들..
이젠 서로 다 다른 곳에 소속되어 지내지만..
이리 가끔 만날 수 있는 인연으로 이어짐에 고맙다.
흘러가는 삶 속에서 문득문득 보고픈 그녀들이 있다는 건..
행운이고 감사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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