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지나다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담장 옆에 수국나무 한 그루 있다.
작년엔 어찌 맘이 여유롭지 못하였던지 오며 가며 바라만 보다가..
비 내리는 하루..
하얀 수국이 꽃망울을 터뜨렸기에 걸음을 멈춘다.
♥
하얀수국 꽃말: 변덕 변심
♬~비와 당신-럼블피쉬
하루..
비가 내리고 수국 피어났다.
올봄..
간간히 내려주는 비에 마음 젖는다.
꽃송이가 탐스런 하얀 꽃이건만..
꽃말은 변덕 변심이란다.
사람의 마음 변해 가는 건..
그 마음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건..
그건 꽃이 피고 지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순리라고 생각한다.
수국은 예상보다 빨리 져버렸고..
오늘 보니 연초록 잎새만 무성하다.
하나 둘 봄꽃들이 지고 있다.
또 한 번의 계절이 가고 있다.
건강하렴..
- 벗 님 -
벗님 이건 수국이 아니고 불두화예요
수국과 형태가 같게 생겼지만 불두화로 읽을 적엔 불뚜화 그렇게 읽어요.
부처님 머리처럼 생겼다고 불두화래요.
어? 이것도 수국이라 그런다네요. 수국백당...
내가 완전히 무식 자랑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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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 형태가 같게 생겼지만 불두화로 읽을 적엔 불뚜화 그렇게 읽어요.
부처님 머리처럼 생겼다고 불두화래요.
어? 이것도 수국이라 그런다네요. 수국백당...
내가 완전히 무식 자랑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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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풍경들을 쉽게 넘기지 않고 관심가지고 즐기는 모습에
시간을 즐기는 풍요로움을 느낌니다
시간을 즐기는 풍요로움을 느낌니다
비오는날 국수 이야긴줄았습니다...
난독증.....ㅋㅋㅋㅋ
음악도
사진도
이야기도...
참 맘에듭니다..^^*
난독증.....ㅋㅋㅋㅋ
음악도
사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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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맘에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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