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참 오랜만에 자전거로 호수엘 나간다.
그냥..호수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이 하고 싶었다.
해 지는 어스름녘..
육교 위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아름답다.
♥
1383
♬~
노을 지는 언덕 너머 그대 날 바라보고 있죠
차마 말하지 못한 내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나요
왠지 모르게 우리는 우연처럼 지내왔지만
무지개문 지나 천국에 가도 나의 마음 변함없죠
사랑하면 할수록 그대 그리워 가슴 아파도
이것만을 믿어요 끝이 아니란 걸
이렇게 호수 한 번 나오기가..요즘은 왜 이리 힘이 드는 걸까..
큰 맘 먹고 작정을 하고서야 나서게 되는 호수 가는 길..
오늘은 단지 탁 트인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이 하고 싶었다.
하늘도 바람도 계절도 오가는 사람도 바라보고 싶었다.
자전거를 끌고 나갔지만 ..느릿느릿 호수를 한 바퀴 걷는다.
어둔 저녁하늘에 유달리 빛나는 십자가는 언제나 마음을 끈다.
기도하는 간절함으로 살아야 할텐데..
흘러가는 하루하루 소중함으로 살아야 할텐데..
무심히 무심히 나의 세월을 허송하고 있다.
어제도..오늘도..
- 벗 님 -
노을을 한참동안 바라보다
어느새 노래소리에 취해버렸네요
자전거타시네요
저도 요즘 자전거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그 어색함에도 조금씩 친해지고 있어요
통증이란놈을 몸밖으로 배설해야되서..
덤,
노래 참좋아요
라이브가서 불러봐야야겠네요
어느새 노래소리에 취해버렸네요
자전거타시네요
저도 요즘 자전거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그 어색함에도 조금씩 친해지고 있어요
통증이란놈을 몸밖으로 배설해야되서..
덤,
노래 참좋아요
라이브가서 불러봐야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