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릉(조선4대 세종과 소현왕후의 능)
신륵사 다음의 행선지가
세종대왕과 소현왕후가 합장된 영릉..
요즘..유일하게 보는 드라마가 <뿌리깊은 나무>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세종대왕..
소현왕후와의 슬하에 8남 2녀를 두셨다고 한다.
안해에 대한 사랑 또한 지극하셨다고 하니..
♥
장애인을 대동한 어느 일가족이 함께 왔는데..
다 큰 장애인 아들에게 세종대왕릉을 꼭 보여주고 싶다고..
무거운 휠체어를 채로 들고 제법 높은 계단을 오르내리던 가족들..
그 모습이 시큰해..나는 그 가족들을 자꾸 곁눈질했다.
여기서 내려오면서 우리둘이는 좀 티격태격했다.
별것도 아닌 걸루..전에 같으면 그냥 넘어갈 법한 일인데..
요즘 내가 참을성이 점점 없어져간다.
- 눈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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