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엔 꽃비가 내리고 있었다.
하얗게 하얗게..하얗게..
♥
♬~4월의 눈/허각
어느새 그 차가웠던
긴 겨울에 하얀 눈도
스르륵 봄바람에 다 녹아내려요
다시 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으려나요
눈부신 따스한 봄날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봄날의 하루 속으로 꽃비 내린다.
하얗게 하얗게.. 눈이 부시도록 하얗게..
내 생애..
이토록 아름다운 꽃비를 만나 적이 있었을까..
- 벗 님 -
사진으로 많이 봐서
길에서 우연히 스쳐도 바로 알아볼 거 같아요.
"벗님, 반가워요."해도 벗님은 나를 못 알아보겠지요?
그러면 무척 재미있을텐데... 궁금하시라고 안알려주고
그냥 올텐데...
길에서 우연히 스쳐도 바로 알아볼 거 같아요.
"벗님, 반가워요."해도 벗님은 나를 못 알아보겠지요?
그러면 무척 재미있을텐데... 궁금하시라고 안알려주고
그냥 올텐데...
그들 꽃속에서 즐기는 그들 행복한 모습보니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