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상가를 관통해서 집으로 가는 지름길..
상가 뒤 골목길 담장 아래..뽀리뱅이가 피었다.
♥
꽃말: 순박함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해바라기
풀꽃들은 척박한 곳 ..
어디에서건 씨앗을 내려..싹을 틔운다.
뽀리뱅이꽃은 이렇게 담장 아래..
시멘트 벽돌틈 사이에서 자주 만나는 풀꽃이다.
그리 눈길이 가지 않는 꽃이지만..
쪼그려 앉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참 예쁘다.
은근 사진빨도 잘 받고 얼핏 씀바귀랑도 닮았다.
♡
그나저나 늑골 쪽이 좀 오래 아프다.
이렇게 풀꽃을 담느라 잠시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려고 하면..
예리한 통증 때문에 잠시..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며칠 두고 보다가..병원에 갈지 생각해 봐야겠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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