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 앞 가로수 은행나무 아래..
민들레 한 송이가 피어있었다.
반가와..창피한 줄도 모르고..
대로변에 바짝 엎드려 민들레를 담는다.
♥
♬~ 김두수노래 모음
01. ♪.약속의 땅
02. ♪.보헤미안
03. ♪.시간은 흐르고
04. ♪.기슭으로 가는 배
05.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06. ♪.들엔, 민들레
07. ♪.나비
피프틴 자전거 벚꽃 나무 아래에도..
우리 아파트 입구 보도블록 틈새에도..
노란 민들레가 햇살보다 환하게 피었다.
어쩌면 풀꽃 중에..
가장 먼저 피어..
가장 오래 피고지는..
강인한 꽃 민들레..
하늘의 별이 모두 땅으로 내려와
꽃이 되었다는 민들레..
민들레의 꽃말은 무분별이라고 한다.
그래서 무분별하게 온천지에 피어나는 걸까..ㅎ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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