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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싸움

by 벗 님 2011. 8. 16.

 

 

 

 

 

 

 

 

 

 

 

 

나 사는 동안에 아무도 미워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무하고도 눈 흘기고 싶지도 않습니다.

 

초등학교 때 거울 보며 눈 흘기는 연습을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싸움도 못하고 가슴만 떨던 나는 ..

 

그냥 침묵밖에 할 줄 몰랐습니다.

 

침묵만이 나의 유일한 싸움수단이였던 듯 합니다.

 

그러나 참 신기하게도 나는..

 

그 침묵으로 많은 싸움에서 이겼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말입니다.

 

 

 

어른 된 지금..

 

싸울 일이 뭐 있겠냐 하시겠지만..

 

사는 일이 투쟁인 것을요.

 

하물며 사랑하는 일 조차 때론..

 

치열한 감정싸움인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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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랑 짧은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짧은 메모도 남기질 못하고 다녀왔네요.

 

여행기 올리며 차츰 인사 여쭙겠습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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